[대전 관저동 맛집] 일식 돈까스, 우동, 라멘, 돈부리가 맛있는 마메모메
오늘 별냥의 맛집(맛본 집)은 관저동 마치광장에 있는 일식 체인점 '마메모메'랍니다.
OPEN AM 10:00 ~ / 라스트 오더 PM 9:30 ~
☎ 541-2322
동네에 많은 식당이 있어도 사실 가는 식당은 정해져 있는거 같아요.
오늘은 날이 추워서 따끈~~한 국물이 땡겨서
마치광장에 있는 놀부부대찌개나 엉클부대찌개 중에 한 곳에 갈 요량으로
어슬렁거리던 중 깔끔한 외관이 돋보이는 '마메모메'로 급 변경
마메모메 주 메뉴는 카츠, 우동, 라멘, 스시, 소바, 덮밥, 카레구요.
저는 그중 가장 기본이라 생각하는 히레까스 세트(9,500원)와 돈코츠라멘(7,500원)을 시켜보았어요.
우동은 시키려다 히레까스 세트에 포함돼 있어서 패스~
자~ 음식도 주문했겠다.
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휘~이 둘러보아요. ㅋㅋ
따뜻한 분위기를 살려주는 조명과 아득한 느낌의 나무 인테리어 덕에
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기대감이 UP! UP!
아 그리고 알바님도 기분좋게 친절하심~
사장님 이 글 보시면 보너스좀 주셔야겠어요. ^^
오~ 드디어 히레카츠 세트와 돈코츠 라멘 등장!
아 사진이고 뭐고 그냥 먹고 싶다.
(오래된 폰카라 화질이 구린 건 함정ㅎㅎ)
일단 히레카츠세트에 있는 깔끔한 우동 국물과 면발부터 한입
적당히 짭쪼롬한 간장과
가쓰오부시의 풍미가 있는 따끈한 국물과
기분좋게 탱글탱글 쫀독한 면발은 식감이 너무 좋아요. 캬~~
오웃~ 기분 좋은 스타트에 돈카츠라멘도 기대하며 한 입!
음~ 돈카츠라멘은 일본여행 중 맛봤던 라멘이나
국내 일본라멘 전문점에서 맛봤던
진득한 국물보다는 약간 밍밍한 느낌이라 초~큼 실망
그렇다고 국물이 나쁜 건 아니구요.
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딱 맞게 맛있는 돈코츠 라멘인 느낌
고기도 누린내가 없고 부드러워 좋았고
국물도 맛있게 잘먹었어요.
자 이젠 사랑해 마지 않는 히레카츠를 덥썩 ㅋㅋ
두껍지는 않지만 적당한 두께의 고기에 노릇노릇하게 튀겨진
히레카츠를 소스에 폭 찍어 먹으니
아웅~ 기분 좋아! 역시 고기는 사랑이라규~!
폭풍 식사를 하고 난 후 느낌은 일단 속이 더부룩하지 않아 좋네요.
기분 좋은 한끼를 먹은 느낌! 아 이곳은 부담없이 딱 좋다 그런 느낌!
너무 오래된 기름을 쓰는 곳은 먹고 난 후 속이 불편한데
이곳은 깔끔한 뒷 맛이 좋은 거 같아요.
별냥의 맛집의 기준은 다음에 또 방문할 생각이 있냐인데
저의 대답은 당연히 Yes입니다.^^
다음 번엔 알밥세트와 가라아게동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요.
계속 가고 싶은 가게로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.
캐쥬얼 일식 레스토랑 마메모메 (서구 구봉로131번길 23)
OPEN AM 10:00 ~ / 라스트 오더 PM 9:30 ~
☎ 541-23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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