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름신이 강림하사 뽐뿌질을 멈출 수가 없는 요즘.
손가락은 그저 거들 뿐. 딸깍딸깍
가을을 타서 그런지
요즘 뽐뿌질이 폭풍수준임 ㅋ
지름신이 내 머릿속 지름제어장치를 스탑시켜버린듯 함요.
가뭄에 쩍쩍 갈라져
어중간한 비소식엔 마냥 드라이한 저수지 바닥처럼
내 안의 지름신도 어지간한 지름클릭에는 'i'm still hurgy' 요
브레이크 고장난 기차처럼 나는 칙칙폭폭 질러대고 ㅋㅋ
알고보니 서방도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이리저리 질러대고 ㅋㅋ
우리의 씐남은 잠시, 카드사만 일시불에 함박웃음 씐나겠으욥 ㅋㅋ
이 글을 읽는 너님도 충동구매를 주체할 수 없나요.
그렇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
지름신 꺼져!
꺼지라고~
울지말고 카드도 짤라~
빛의 속도로!
가차없이 모두에게 이별을 고해!
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는 개뿔
핫딜 떳다~
지름신 : "카드는 찢었어도 번호는 외우고 있겠지??"
나님 : 웅컁컁~ "지갑 미안"